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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자와 나오키' 첫회 시청률 22%로 스타트
베베
2020. 7. 21. 12:01
배우 사카이 마사토(46)가 주연을 맡는 TBS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가 코로나의 영향으로 방영 예정보다 3개월이나 지난 뒤 드디어 첫 회가 방영됐다. 7년만에 나오는 속편으로써 2013년 방영된 전작 1편의 19.4%를 크게 웃도는 숫자인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부 한자와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시청률은 비디오 리서치 조사, 칸토 지구)
이번 시즌의 1화는 전작에 이어서 도쿄 중앙은행의 오와다 상무(카가와 테루유키)의 부정을 파헤진 은행직원 한자와(사카이)가 도쿄 센트럴 증권으로 좌천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여러가지의 불화가 겹치면서, 오와다의 충실한 부하인 증권 영업부장 이사야마(이치카와 엔노스케)가 한자와를 무너뜨리기 위한 모략 꾸미기를 하던 중, 대기업인 IT기업으로부터 대형 안건이 날라든다. 이로 인한 파장이 예상되며 두번째 파장이 나올것 같은 전개로 흘러가고 있다.
이번 한자와 나오키 시즌2는 시즌1에 비해서 꽤 달라보이는 촬영기법도 눈에 띄고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1화 방영중에 나오는 광고마다 한자와 역을 맡은 사카이 마사토의 광고가 무려 네개나 된다. 역시 사카이 마사토.
또한 새로운 인물들이 꽤 등장해서인지, 1화가 방영된 직후 몇몇 시청자들이 헷갈린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2는 총 10화 방영 예정이며 마지막 방송은 9월 20일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