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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시하라 리노, 고향 재해지에 2000만엔 기부
베베
2020. 7. 15. 10:10
호우로 심한 피해를 받은 큐슈등의 재해지를 지원하기 위해, 전 AKB48/HKT48 출신이자 오이타시 출신의 탤런트 사시하라 리노(27)가 오이타 현에 1000만엔, 일본 적십자사에 1000만엔, 합계 2000만엔을 기부했다.
작년 4월까지 후쿠오카시를 거점으로 하는 아이돌 그룹 「HKT48」 의 멤버로서 활동해온 사시하라 리노.
인터넷상에서는 "바로 행동할 수 있는 점이 멋지다", "2000만엔 기부할 수 있는 사시하라 리노 정말 대단하다" 등 감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부 사실이 많은 미디어에 보도가 되자, 사시하라 리노는 자신의 트위터에 "위선, 이름팔이이라고 해도 나의 행동으로 '조금 더 버텨보자'라고 생각해 주시는 재해를 입은 분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피해를 입은 장소 및 사람들의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액수 상관없이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루 빨리 여러분의 미소가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라고 트윗을 올렸다.
또한 댓글로는 "개인적인걸 말하자면 입금할때 긴장해서 인간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라고 달았다.
*부모에게 집도 선물하기도 하고, 자신을 위해서는 돈을 쓰지 않고 저금한다는 사시하라 리노. 쓸땐 쓸줄 아는게 멋지네요!